인천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8 16: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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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과 보행자가 많은 인천지역 주요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가 추가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형 상업시설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6개 지역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하기로 하고 이를 인천지방경찰청에 상정 요청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대각선으로 건너기 위해 두번 건너야 했던 기존의 직선 횡단보도에 비해 한번에 대각선 지역으로 이동하는 횡단보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필요한 13개 지역을 조사하고 이 가운데 6개지역을 선정해 인천경찰청에 상정했다.

시가 지목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지역은 남동구 간석동 올리브백화점 사거리를 비롯해 구월2동사무소 사거리와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 사거리다.

또 남동구 만수동 담방사거리와 계양구 작전동 화전초등학교 사거리, 중구 연안동 종합어시장 사거리 등 모두 6개 지역으로 이들 사거리 지역은 40m이하의 도로 폭을 지닌 교차로로 평소 차량은 물론 행인들로 붐비는 지역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교차로는 도로폭이 40m를 넘을 경우 오히려 교통체증이 유발된다"며 "각종 자료를 근거로 이들 6개 지역을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주요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인천시가 상정 요청한 이들 지역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위해 현재 도로교통관리공단에 설치 의뢰를 요청한 상태"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에는 현재 남동구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일대 사거리를 비롯해 모두 8개 지역에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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