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신개념의 물류클러스터를 새로 조성되는 아암물류2단지에 도입하기 위한 계획에 착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되는 아암물류 2단지에 국토해양부와의 협의를 통해 FTA존, 글로벌 유통기업존, 푸드존(FOOD존), 요트존을 추진 중이며 추가로 일본존(JAPAN Zone), 차이나존(CHINA Zone)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FTA존의 경우 칠레와 싱가포르,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ASEAN, 미국 등 이미 FTA가 발효 중이거나 향후 발효 예정인 국가로부터 수출입이 많은 품목 중에서 경제자유구역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품목 관련기업, 항만과 공항을 연계 활용이 가능한 품목 관련 기업, 아시아 물류거점을 찾고 있는 FTA체결 국가기업을 적극 유치해 제품별, 국가별 형태의 물류 군집화(Cluster)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푸드존의 경우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기업이나 식품에 첨가하는 향료 등 원료를 해외에서 조달해 국내 가공 후 내수 및 수출을 병행하는 기업을 적극 유치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을 포함해 132개 기업을 분석, 유치 가능한 30여개 기업을 선정해 유치활동을 추진 중이며 현재 10여개 기업이 푸드존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요트존의 경우 대한민국이 세계 1위의 조선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여가 문화, 설계 기술력 부족 등으로 인해 미활성화된 요트산업을 활성시키고자 슈퍼요트, 세일링요트, 모터요트 등 세계 상위 20위 이내 글로벌 요트제조 기업을 유치하고자 사장 명의로 서한을 발송, 인천에서 요트 제조를 희망하고자 하는 국내기업과의 간담회를 이미 세차례 실시했다.
공사는 국내 요트제조 희망기업과 글로벌 요트제조기업을 조인트벤쳐 형태로 유치한다는 계획과 인천항이 요트의 메카로 탈바꿈하기 위한 국내 요트딜러업계와 공동으로 요트판매 전시장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검토 중인 일본존(Japan Zone)의 경우 한국과의 교역량 등을 감안해 한국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중국에서 생산된 반제품을 국내에서 생산된 부품과 결합, 해외 시장에 재수출하는 형태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존(China Zone)의 경우 칭다오맥주 등 한국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인기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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