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앞바다 쓰레기 수거 본격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8 15: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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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본격적인 조업철을 맞아 인천 앞바다 폐어망 등 바다쓰레기 수거 사업에 나선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사업을 위해 육지에서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부유쓰레기를 비롯한 해안쓰레기 처리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90억9900만원을 들여 1만4537톤의 바다쓰레기를 올해 안으로 처리하는 것은 물론 이 가운데 17억5000만원을 들여 1400톤의 부유쓰레기를 다음달부터 분격 수거해 나가기로 했다.

부유쓰레기는 육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가 폭우 등으로 인해 바다에 흘러들어가는 고질적인 바다쓰레기다. 따라서 시는 31억900만원을 들여 8400톤의 해안쓰레기 처리사업과 함께 3억원의 사업비로 107톤의 침적쓰레기 수거해 나가기로 했다.

또 19억5600만원과 4억8500만원을 들여 2200톤의 어민수매쓰레기와 1380톤의 해양폐기물 수매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근해 침적폐기물 560톤을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바다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해양환경정화선 2대를 운영하는 한편 수거된 해안쓰레기를 위탁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앞바다 쓰레기 수거사업은 바다쓰레기 분포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해양보존을 위해 먼저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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