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녹색성장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해 인천지역 단독주택 가운데 태양열 주택 급탕설비 설치 등을 원하는 40가구를 상대로 태양열주택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태양열 주택이란 태양에서 오는 복사광선을 흡수, 새로운 열 에너지로 변화시켜 가정내 온수와 보조난방으로 사용하는 주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등을 근거로 올해 처음으로 총 예산 2억원(국비 포함)을 들여 태양열 주택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태양열 주택 설치비용은 가구당 평균 2600만원 가량이나 인천시의 지원에 따라 최대 500만원(태양열 집열면적 30㎡ 기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설치비용의 절반은 국비로 받고 나머지 자부담 금액 중 최대 500만원을 시에서 지원받기 때문에 700여만원의 돈으로 태양열 주택을 설치할 수 있다”며 “이달안으로 지원신청 접수날짜 등을 정해 본격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단독주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면서 “내년에는 예산 규모를 키워 도서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는 태양광주택(태양광 모듈전지판을 지붕·옥상에 설치해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주택)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벌여 총 101가구를 지원하는 등 현재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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