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두레, 도시와 춤추다!’라는 주제아래 시민들이 함께 두드리고, 참여하고,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오는 24일까지 부평로와 부평 신트리 공원에서 신명나는 한판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중 23일부터 24일까지 거리축제도 열린다. 축제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마당, 전통연희마당, 대동마당, 체험놀이마당, 열린마당,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 개막공연은 축제 첫 날인 20일 오전 10시30분 두레농악의 발생지인 삼산동 도두리공원에서 부평역사박물관까지 길놀이행사가 펼쳐지고 이어 인천부평풍물 기원제 및 삼산두레농악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신트리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009인천부평풍물대축제 개막선언에 이어 22개 동 풍물경연대회와 민속그네뛰기대회가 펼쳐진다.
▲풍물마당= 2009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공식 개막과 거리축제 개막식에 따른 공식행사로 마련되며 한국음악의 원형인 풍물을 재창조해 韓 스타일(Han-style)을 창출하며 세계 각국의 유수공연단과의 공연을 통해 해외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 세계속에서 풍물문화 발전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전국의 내노라 하는 풍물ㆍ타악 공연단체의 열기로 가득차게 될 대한민국창작풍물대전을 시작으로 해외초청공연단, B-boy, 이광수 민족음악원 등의 공연은 우리문화 속에서 해외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세계화 속에서 풍물문화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사물진쇠를 비롯해 사물광대, 두드락, 한울소리, 프랑스 타악단 , 장사익 등은 ‘두레, 도시와 춤추다!’를 주제로 공연을 펼쳐 거리축제의 첫날인 23일을 뜨겁게 달군다.
▲전통연희마당= 전통연희마당은 부평삼산두레농악 시연을 통해 부평풍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중요무형문화재 중에서 ‘두레풍장’의 초청공연과 함께 전통풍물의 원형을 관람할 수 있고 전통풍물의 본래의 모습인 두레, 의례 등의 놀이를 통해 도심속에서 우리민족의 삶과 애환을 그려낸다.
특히 과거 부평 뜰에서 행해졌던 풍물의 원형인 부평삼산농악 시연을 갖는 등 중요무형문화재와 인천민속 문화재, 부평농악시연, 명인전 등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마당= 수동적인 관람문화에서 지역주민 및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문화예술인의 역량을 결집해 모두의 축제로 모아내는 발표의 장을 마련한다. 또 다양한 국악 중심의 프린지축제로 편성해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한다.
특히 젊은 예술가들이 만드는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 공연무대도 만들어지고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즉석 공연으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동마당= 거리축제의 특성을 잘 부각시킨 대동마당은 풍물퍼레이드, 인천 만·만·세 및 게릴라 난장 콘서트로 구성된다. 풍물퍼레이드는 용고단을 필두로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과 해외초청공연단, 국악프린지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특화된 풍물로 구성된다.
풍물퍼레이드를 통해 축제의 기획의도를 알릴뿐 만 아니라 새로운 볼거리를 연출한다는 취지이다. 인천 만·만·세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마무리 행사로서 시민 모두가 참여해 모두의 염원을 하나로 묶는 대동의 장을 만들어 2009년을 기약하며 하나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뜻 깊은 행사로 연출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게릴라 난장 콘서트는 거리 행사장내 사각지대 및 휴면지역을 찾아다니며 타악 및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게릴라 난장의 공연 현장에서 연희자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며 서로 댓거리를 주고받는 형식과 풍물장단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놀이마당= 끝으로 전통문화예술인의 풍물체험 교실 운영을 통해 우리민속 문화의 우수성을 고취시키며 체험을 통한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전통문화체험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신명을 바탕으로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으로 시민들이 쉽게 배우고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통문화예술인 풍물과 타 악 체험으로 꾸민‘풍물체험 존’, 전통 농경문화인 짚·풀을 이용한 만들기와 떡메치기 체험인 ‘농경문화체험 존’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효 사상을 통해 노인문제와 핵가족 현상, 청소년의 가치관 등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는 ‘효 및 전통 차 예절체험의 장’,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 존’, 한국고유의 멋과 흥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만끽할 수 있는 ‘생활문화체험 존’ 등이 열린다.
또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도자체험, 솟대만들기 등 체험으로 구성된 ‘부평 아트 존’, 동서양의 다양한 타악기를 전시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타악기 전시 존’, 인천 생태숲 개장 및 세계도시축전을 홍보하고 문화부평의 역동성을 알리고 체험과 볼거리 제공, 소방체험을 할 수 있는 ‘기타체험 존’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문의(509-6420)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2009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0일부터 부평거리 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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