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서해안 자족 휴양도시 건설하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2 15: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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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강화군수, 전 공직자 총력 기울여 "강화군을 오는 2025년 상주인구 20만명과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환서해안 자족 휴양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과 더블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힌 안덕수 강화군수는 "앞으로 교동연륙교 건설과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 건설, 국내 최장의 해상도로 건설 및 온천단지조성, 박물관 테마단지 설립 등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덕수 강화군수와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강화군민들의 관심 사업인 '교동연륙교 건설'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강화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동연육교 건설은 당초 예상 보다 사업 추진이 빨라 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말로 공사를 위한 토지보상률이 90%를 넘긴 것은 물론 전체 공사 공정률이 계획대비 110% 이상 진행된 상태다.
이와 함께 해상부 가교 설치 공사가 원활히 진행돼 오는 8월경이면 금년 말까지로 예정됐던 구간에 대한 가교 설치공사(전제 770m 가우ㄴ데 450m)가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사업이 점차 가속도가 붙으면서 올 하반기까지 투입이 예정됐던 건설예산 약 163억원이 오는 8월경이면 거의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긴급히 부족예산 약80억원을 추경 예산에 반영했다. 또 현재 해상가교 건설을 위해 인화리쪽 해상에서는 해상가교 건설을 위한 계류부이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삼산면 석모도 온천지대를 국민보양 온천지역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삼산면 매음리 온천지역을 휴양· 치료 목적의 국민보양온천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인데 이번 개발계획 예정인 보양온천은 온천수의 온도 및 성분 등이 심신 요양에 적합해 일반 온천과 차별화되는 온천이다.
특히 삼산면의 온천수는 섭씨 71℃ 이상의 고온과 의학적 효능이 뛰어난 광물질이 20,000/㎎ 이상이 포함돼 있어 현행 '국민보양온천' 지정요건인 온천수의 온도 35℃ 이상과 광물질 1000/㎎ 이상 포함 요건을 한참 초과 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국민보양온천 휴양단지조성 계획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보양온천 시설은 온천욕장, 찜질방, 노천탕 등 일반적인 시설이외 온천수를 이용한 심신회복이나 재활치료가 가능한 병원시설과 수영장, 물놀이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군은 오는 8월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강화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발전 장단기 계획'을 설명한다면?

강화군 상주인구 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25 발전계획'은 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검단~초지~온수간 도로와 역사박물관, 석모도 수목원과 휴양림, 남쪽 해안순환도로 등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서북쪽 해안순환도로 건설, 석모대교 건설, 주거, 휴양단지 개발, 마니산 휴양시설 같은 대규모 신규 사업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밟아나가며 차질없이 추진되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스키장 건설과 골프장 건설 등 민간 투자사업도 조기에 착공토록 유도하고 대도시 연계를 위한 광역교통망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다.특히 강화읍 재창조 사업은 올해 역사탐방로 개설과 특화거리 조성, 산책로 조성 등의 사업을 착공하고 도시계획도 정비를 고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도록 하는 것은 물론 5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도 연내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강화지역 농어업을 고소득 산업'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는데 추진 방안은?

강화섬쌀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벼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과정에서 질소질 비료를 줄이는 등 과학적 영농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수확 이후의 과학적 관리를 통해 강화섬쌀의 미질을 높여나가고 일정표준 이상의 브랜드쌀을 육성, 국내 최고의 명품쌀로 만들겠다.
아울러 강화속노랑고구마도 좋은 품질의 고구마 묘 생산 보급과 고구마 적지선정 및 재배관리에 대한 영농지도를 통해 맛을 더 좋게 하고 좋은 품종육성을 위한 비교재배시험과 함께 저장시험을 통해 속노랑고구마를 고품질의 소득작목으로 키워나갈 것이다.
또 강화약쑥과 순무도 소비확충을 위한 연구와 지원을 확대하고 오이, 포도, 배, 수박 등 채소 과일도 고소득 작목으로 키워나가며 소는 강화약쑥한우와 약쑥 육우로 브랜드화 해 그 장점을 중점 홍보하고 쇠고기로 판매토록 해 축산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
이와 함께 수산물도 어민들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새우젓은 저장시설을 확충해 저장판매를 통해 소득을 높여나가도록 지원하고 갯벌장어도 강화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한 사업계획이 있다면?

인천방문의 해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맞아 문화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도로변에는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마다 꽃을 가꾸도록 해 꽃이 많은 아름다운 강화군을 만들고 경관디자인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겠다.
특히 아시아경기대회에 맞춰 태권도와 BMX, 우슈 경기장을 건립하고 체육공원과 종합운동장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오는 8월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화군을 방문하도록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사랑을 나누는 복지강화'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는지?

강화군은 65세 이상인 노인층이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는 수도권내 유일한 초고령화사회로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따라서 경로당 신축과 개보수를 적극 추진하고 난방비 지원, 확대와 더불어 노인들의 숙원사업인 전천후 게이트볼장도 조기에 확충하겠다.
아울러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보훈 가족들을 위한 보훈회관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와 함께 보육과 아동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각종 복지사업을 확대해 소외계층들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안덕수 강화군수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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