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천에 살고 있는 외국인 주민 현황과 다문화가족의 생활실태 조사를 통한 외국인 관련 정책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주민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로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외국인주민의 유형과 연령, 국적, 성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집계된 인천 거주 외국인은 모두 4만9253명(남 2만9986명, 여 1만9267명)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읍.면.동은 외국인 주민가족 명단을 작성하고 군.구는 외국인 통계작성 및 명단을 취합하면 시는 이를 총괄 집계하게 된다. 시는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또 혼인 귀화자와 외국인 부모, 외국인-한국인 부모와 함께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결혼이민자 및 한국국적 취득자 세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외국인 주민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에서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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