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좌석형버스 운임체계의 단일화와 간선급행 등 버스 유형별 체계적 운행을 위해 현재 적용되고 있는 요금을 구간요금에서 단일요금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따라서 인천 외곽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는 다음달 조정운임을 인천시에 신고하고 시는 오는 7월부터 변경되는 단일요금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노선은 강화군과 영흥, 영종도를 운행하는 13개 노선 222대며 운송업체는 강인여객 및 선진, 청룡여객 등 8개 업체다. 앞으로 단일요금으로 적용되는 노선은 직행좌석형(광역)버스 111번, 301번, 302번, 306번, 308번, 710번, 790번 등이다.
이들 광역버스는 일반인의 경우 현재 기본 950원에서 최고 5400원의 구간요금을 적용하고 있지만 단일요금으로 변경되면 2200원으로 전 구간을 다닐 수 있다.
청소년들은 기본 750원~3600원의 구간요금이 1800원으로 단일화되고 어린이는 기존 750원~3600원에서 1100원으로 단일화된다. 좌석형버스의 경우 300번과 700번으로 기본 950원~1800원의 구간요금이 1700원으로 단일화된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750~1500원의 구간요금이 각각 1350원, 850원의 단일요금으로 변경된다. 일반형(간선급행) 780번 버스의 경우 기본 950~1800원의 구간요금이 950원으로 단일화된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구간요금 750~1500원에서 750원으로 단일화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 유형별로 단일화된 요금이 적용되면 체계적인 운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인천공항 이용객 버스운임은 공항 출퇴근자를 기준으로 현재 연간 270만원의 비용이 110만원으로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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