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경영 돌파구 현대화로 찾는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0 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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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진료환경 개선 추진 인천의료원이 환자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불균형한 경영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시설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0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입원환자가 해마다 줄고 있으며 적자 경영이 되풀이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시설 현대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인천의료원의 입원환자는 2006년 11만4157명에서 2007년 10만1808명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9만1625명으로 10%나 급감했다.

이와 함께 인천의료원은 지난 2006년 29억원, 2007년 25억원, 지난해엔 8억4300여만원 등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해마다 적자 경영이 반복되고 있어 경영구조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의료원은 가장 먼저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응급의료시설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이는 인천의료원내 1층 응급의료센터와 2층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1614㎡에 중환자실병상과 응급환자 진료구역, 검사실 등을 증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의료원은 6월부터 건축 및 기계, 전기통신 공사 입찰공고를 내 공사계약을 맺은 뒤 10월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인공신장실에 투석기 30대와 복막투석실 등을 갖추는 한편 입원병동엔 환자편의 공간신설과 병실 출입문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의료원은 인공호흡기 등 34가지의 응급실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마취기와 CT 장비 등도 교체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의료원은 공공 의료기관의 성격에 맞춰 노인성 척추, 인공관절, 백내장 무료 수술은 물론 차상위계층에 대한 무료 진료 역시 확대하는 공공의료 특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천의료원 관계자는 “올 한해 응급실 운영 활성화와 병원경영 개선, 공공의료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적자경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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