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 30일부터 ‘별 빛, 교차된 흔적들’展

최문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1-17 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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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오는 30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미술도서관 전시관에서 ‘별 빛, 교차된 흔적들’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내면으로부터 발화되는 추상 미술의 단면을 감상하는 기획전시로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관 초대 작가였던 서윤희 작가와 프랑스 출신 재미화가 장 마리 해슬리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서윤희 작가(1968년~)는 2004년 이후부터 <기억의 간격> 연작을 제작하며, 우리 삶의 흔적을 염색과 얼룩으로 작품에 새겨낸다.

장 마리 해슬리(1939년~)는 프랑스 출신 재미작가로 팝아트가 성행하던 뉴욕 미술 흐름 속에서 색면 추상회화를 소개하고 표현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다. 개념에 대한 실험과 재료, 기법 등에 대한 연구는 해슬리만의 강렬한 붓놀림과 색감으로 이어진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미술도서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해외작가를 초빙해 전시를 기획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추상미술의 다채로움과 회화가 지닌 즐거움에 대한 의미들을 시민들이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3층 프로그램 존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작가의 작품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서윤희 작가와 장 마리 해슬리의 작업관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23~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투어(전시 해설)는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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