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닻 올려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1 1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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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반성장위ㆍ한전 등과 손잡아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ㆍ中企 기술 협력 등 공동 추진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기업·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사업화·판로 확대까지 지원하는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통합특별시는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기아, 우아한형제들, CJ제일제당과 지난 20일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출범식과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8개 기관이 보유한 기술·인프라·구매력·유통망 등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중점산업 경쟁력 강화, 공동과제 발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 확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체 출범과 함께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기술협력, 지역 식품기업 판로 확대 등 3개 공동과제도 추진한다.

먼저 ‘전남광주 에너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에너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전과 한전KDN, 한전KPS,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해 초기 사업화부터 기술·제품 실증, 판로 확대까지 연계 지원한다.

‘전남광주 홈커밍 파트너십 프로젝트’는 지역 중소기업 30여 개사를 대상으로 기술협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반성장위원회가 현장투어와 구매·기술 상담을 하고,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확대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중소 식품제조기업 4~5개사를 발굴해 전국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CJ더마켓 입점과 우수상품 특별전 등을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3개 협력과제별 참여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지역 현안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협력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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