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3·24일 ‘어린이 안전 박람회’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9 1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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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교통등 5개 분야 행사
VR 태풍·지진 체험… 생존배낭 꾸리기 프로도
▲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김동욱)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도봉구청 광장과 실내 공간에서 '제4회 도봉구 어린이 안전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년 시작한 '도봉구 어린이 안전 박람회'는 어린이들이 재난 대응 요령과 안전 수칙을 체험하며 익히는 안전교육 행사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사업을 통해 인력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5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자연재난 ▲생활안전 ▲교통안전 ▲기타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연기 속 대피와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자연재난 분야에서는 강풍·진동 체험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태풍·지진 체험, 생존 배낭 꾸리기 등을 진행한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CPR)을 실습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킥보드 안전수칙과 차량 안전벨트 미착용의 위험성을 체험한다.

이밖에도 미술 심리치료와 검사, 승강기 안전수칙을 익히는 에코백 색칠하기 등 어린이의 마음 건강과 안전 의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박람회는 13세 미만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이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정비와 휴식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욱 구청장은 "어릴 적 몸으로 직접 체득한 안전습관이 평생을 지켜주는 안전자산"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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