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김치축제 23일 개막··· 미식문화 대향연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9 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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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사서 사흘간 개최
천인의 밥상ㆍ마스터 클래스ㆍ김치마켓 등 구성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광주청사 일원에서 ‘압도하라! 김치파티’를 주제로 ‘제33회 광주김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통 김치에 현대적인 감각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천인의 밥상 ▲김치파티 ▲김치명인 마스터 클래스 ▲김치체험학교 ▲김치놀이터 ▲김치 팝업 전시 ▲김치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준비됐다.

미식 공간 ‘천인의 밥상’에는 지역 맛집과 개성 있는 메뉴로 주목받는 외식업체 10곳이 참여해 김치를 활용한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솥뚜껑 삼겹살과 보쌈 등 친숙한 메뉴는 물론 배추라멘, 묵은지 오일파스타, 김치마요 짜조 등 한식과 세계 각국의 조리법을 접목한 이색 김치 요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김치파티’는 23일과 24일 오후 6시30분 야외음악당 주무대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오페라와 크로스오버,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연희점추리’의 전통연희 퍼포먼스와 ‘클래트릭심포니오케스트라’의 품격있는 연주가 더해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김치명인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가 직접 비법을 전수한다. ‘김치체험학교’에서는 직접 김치를 담그거나 무등산수박 장아찌 주먹밥을 만들어보는 이색체험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김치놀이터’에서는 김장오락실과 김장운동회가 열리며, 항아리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옹기종기 소풍 공간도 마련해 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엠제트(MZ)세대를 겨냥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늘만 사는 김치’에서는 불 배추김치와 한입김치 등 이색 김치를 판매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공간 조성을 위해 21일 오후 8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광주청사 앞 사거리부터 한국은행 후문 삼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이로 인해 일부 시내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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