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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성북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인플루엔자 조기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겨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절기 예방접종은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당초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접종 시작일도 21일로 일주일 앞당겨졌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돼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65세 이상 노인의 접종 일정도 조정됐다. ▲75세 이상은 10월6일 ▲70~74세는 10월12일 ▲65~69세는 10월15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2027년 4월30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은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와 15~64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본인으로, 오는 10월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지역내 179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성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승로 구청장은 “예방접종은 감염을 예방하고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변경된 일정을 잘 확인해 제때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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