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40곳 노면 정비··· LED 표지판 23개 교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6 17: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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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어린이보호구역 40곳의 미끄럼 방지 포장 1만1273㎡를 정비하고 발광다이오드(LED) 교통안전표지판 23개를 교체했다.


이번 정비는 ‘2026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운전자가 보호구역 진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서울 성내초등학교 등 주변 도로의 노면 포장을 정비하고 보호구역 시작 지점을 표시하는 안내판을 LED형으로 바꿨다.

차도와 보도가 맞닿는 횡단보도 주변 등에 설치된 차량진입억제시설(볼라드) 84개도 정비했다. 구는 보행자 보호 기능을 확보하고 통학로 시설의 관리 상태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시설 정비와 별도로 어린이보호구역 2곳을 새로 지정하고 3곳의 구역 범위를 넓히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신규 지정 대상은 구립도담어린이집과 제임스영어앤드학원이며, 서울 명원초등학교 등 3개교 주변은 확대 지정 대상이다.

구는 지난 9월 말 서울시의 보호구역 지정 절차를 마쳤으며 12월까지 안전표지와 노면표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강동경찰서와 학교·유치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설을 관리하고,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주변 환경 변화도 보호구역 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3월 ‘2026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확보에 나섰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와 통학로 정비, 과속단속카메라·스마트횡단보도·보행자방호울타리 설치 등이다. 보행자우선도로 신설 및 정비와 함께 노면표시, 도로명 안내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과 보행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생활권 보행환경의 위험요소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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