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발주공사 현장 27곳 안전점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6 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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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주공사 현장 안전시설 설치상태 점검 모습.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발주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지역내 발주공사 현장 2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말부터 시작된 점검은 공사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고,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과와 관련 부서,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민간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별 안전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전체 발주공사 현장 333곳 중 공정률 90% 이상인 공사와 조경·인테리어 등 단순공사 및 단가계약 공사를 제외한 27곳이다. 공사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 합동점검과 관련 부서 중심의 합동점검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담당자 지정 및 현장 안전관리·감독 실태 ▲안전모·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비계·작업발판·개구부 등 추락방지시설 설치·관리 상태 ▲비계·토사 등 붕괴 위험요인 및 가시설 안전 상태 ▲건설기계 안전조치 여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조치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상태 ▲가설전기시설 감전 방지 및 겨울철 난방시설 화재예방 조치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기한을 정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후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을 재점검해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지적 사항과 개선 사례는 관련 부서 및 공사현장과 공유해 비슷한 위험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위험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민간 전문가와 관계 부서가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펴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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