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美 의료관광객 유치 잰걸음··· LA·오렌지카운티서 의료관광 홍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7 15: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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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행업계·소비자와 상담
▲ 2023년 몽골 울바토르 강남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사진=강남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미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17일 로스앤젤레스(LA)와 19일 오렌지카운티(OC)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각각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연다.


구에 따르면 2025년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전년보다 72.6% 증가한 65만958명으로 3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인 환자는 5만2176명으로 국가별 유치 순위 3위에 올랐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여행업계와의 협력망을 넓히는 동시에 현지 수요자에게 강남의 의료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19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부에나파크 호텔에서 열리는 ‘2026 강남 의료관광 설명회’에는 ▲차움의원 ▲광동병원 ▲JK성형외과 ▲디엠피부과 ▲강남제이에스병원 ▲첫눈애안과 ▲강남나누리병원 ▲포도여성의원 등 8곳이 참여한다. 강남구와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건강검진·웰니스와 피부·성형, 안과, 척추·관절, 여성진료 분야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의료기관별 상담을 통해 진료 내용과 예약·이용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와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 입·출국 이동과 통역을 돕는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도 소개한다.

앞서 17일에는 JW 메리어트 로스앤젤레스 L.A. LIVE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6 LA 의료관광 B2B 상담회(2026 K-Medical Tourism B2B LA)’에 참가한다.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 6곳을 포함한 국내 의료기관·유치업체 12곳이 현지 여행업계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세미나와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및 사업 기회를 논의한다.

구는 18일 현지 의료 관계자 면담과 단체 인터뷰, 대형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미국 의료체계와 시장 동향을 파악한다. 이어 10월1~3일 인도네시아 탕그랑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2026’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에서도 해외 환자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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