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직원 4명, 계곡 익수자 신속 구조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7 16: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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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물놀이 중 의식 잃은 30대 발견…CPR 등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 시흥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 직원 4명이 휴일 계곡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30대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공사에 따르면 김기덕·김성재·한재학·염동욱 매니저는 지난 8월 30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도마치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수심 약 3m 지점에 있던 A씨(32)가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 뒤 물속으로 가라앉는 상황을 목격했다.

 

김기덕 매니저는 곧바로 물에 들어가 A씨를 밖으로 끌어냈고, 동료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들은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조치를 이어갔으며,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이번 사례가 평소 실시해 온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이 실제 위급상황에서 대응 능력으로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구조에 참여한 직원들은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평소 안전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A씨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유병욱 사장은 “반복적인 안전교육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 직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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