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폭염기 취약계층 위한 ‘자체 인권 TF’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30 15:25: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인천 미추홀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 청사관리팀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폭염 속 공공청사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자체 인권 TF’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지속적인 폭염과 기후 위기에 대응해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공공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4주간 진행된 TF 활동은 ▲자체 TF 발족 ▲청사관리팀 전 직원 참여 및 근무지별 인권 사례 공유 ▲이동권·보건권·안전권 등 3대 핵심 영역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대상지 선정 ▲현장 중심 인권 과제 발굴 및 개선 순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공단은 ▲계단참 점자촉지판 보수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및 안전손잡이 보수 ▲무더위쉼터 안내판 시인성 개선 ▲주차장 및 청사 주변 사각지대 조도 개선 ▲훼손된 점자블록 보수 ▲출입구 자동문 속도 조절 등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단순한 시설 유지·관리를 넘어 모든 구민의 보편적 기본권을 지키는 것이 공공기관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 위기 속에서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중심의 현장 인권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