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불법경작지가 도심숲으로 변하다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11 1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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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동 수변지역에 도심숲 11,000㎡ 조성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가 자유로와 인접한 장항동 515-46번지 일원 수변지역에 도심숲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19년 폐지된 장항천 자투리 공간으로 매년 불법경작으로 인한 미관 저해와 통행 불편이 발생하던 곳이다.

 

▲ 사진제공=고양시청/도심숲 조성 (전)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특별교부세 5억 원과 2021년 본예산 3.6억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이 일대의 지장물을 철거하고 이용자 특성에 맞는 휴게 및 산책 공간을 조성했다.

 

그 결과 휴게광장, 전망데크, 산책로, 정자, 그네의자를 갖춘 11,000㎡ 규모의 도심숲이 조성됐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도심숲 조성 (후)


조성된 장항수변 도심숲은 ▲연간 168㎏의 대기 중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고양평화누리길 방문자와 및 자전거 이용자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녹지공간이 부족한 장항1동 공장지역을 대표하는 주민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유로 하부 부채도로(장대들길)를 이용하는 시민이 연간 18만 명에 달하지만 지금까지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었다”며 “도심숲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평안함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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