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거제·통영 수해복구에 2,900만원 지원…민·관 나눔 확산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1 1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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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공기관·상인회 등 6개 기관·단체 동참…현장 복구부터 성금까지 지원 확대
지역자율방재단 현장 투입 이어 추가 성금 마련…피해 주민 일상 회복 지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성금 기탁 기업·단체 관계자들이 31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 지원성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민관 협력에 힘을 보탰다.

 

시는 31일 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거제시·통영시 호우 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을 열고 관내 기업과 단체 6곳으로부터 총 2,900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화성시복지재단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기탁금은 거제와 통영의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성금 기탁에 앞서 화성특례시가 추진한 현장 복구 지원과도 연결된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지역자율방재단원 10명과 특장차 1대를 피해 현장에 투입해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필요한 생수 1만 개를 지원하는 계획도 세웠다. 현장 상황과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했다.

 

거제·통영에서는 집중호우 이후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27일 기준 공공시설 응급복구 대상 836건 가운데 612건, 사유시설 2,739건 가운데 2,433건의 복구가 완료됐다. 정부는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거제시에 재난구호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추가로 긴급 교부하기로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후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에는 ▲㈜신성이엔티 ▲㈜솔라테크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회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협의회 ▲발안만세시장상인회가 참여했다.

 

정명근 시장은 “포용과 연대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데서 시작한다”며 “거제시와 통영시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성금 모금과 현장 지원을 통해 재난 발생 지역에 대한 민관 협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역시 모금과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피해 지역 회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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