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올 상반기 인터넷 불법유해물 10만건 차단·삭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1 18: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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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올해 상반기 인터넷 불법·유해 정보 10만5299건에 대해 시정요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심위에 따르면 시정요구 유형별로는 '접속차단'이 8만3418건(79.2%)이었고, '삭제'는 1만7423건(16.6%), '이용해지·정지'는 4249건(4.0%) 등이었다.

위반 유형으로는 성매매·음란정보가 2만5180건(23.9%)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4만4409건)보다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심위 관계자는 "해외 SNS 사이트인 텀블러가 2018년 12월부터 플랫폼 내 불법 음란물에 대한 자율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불법정보가 대폭 줄어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불법 식·의약품정보 2만5158건(23.8%), 도박정보 2만3720건(22.5%) 등의 위반 유형이 있었다.

저작권 침해 정보에 대한 시정요구는 921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배 늘었고, 디지털성범죄정보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도 1만2530건으로 지난해보다 2.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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