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민인권학교 수강생 40명 모집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2 1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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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0일부터 지역 주민대상 인권교육 프로그램 '2019년 강북구 주민인권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민인권학교는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를 지역 주민들에게 환기시키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2일 구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구 주민이거나 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는 오는 9월18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총 4회에 걸쳐 열리며, 매주 수·금요일 오후 7~9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먼저 오는 9월18일은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법과 정의,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0일에는 웹툰 '송곳'의 노동상담센터 소장 구고신의 모델인 하종강 교수가 '노동할 권리'를, 25일에는 책 <지독한 하루>의 저자인 남궁인 의사가 '응급실과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27일 마지막 수업은 <가끔은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서>, <북유럽은 행복하다>의 양정훈 작가가 '인권의 오해와 본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전화 또는 4층 감사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인권학교는 2018년 처음 실시돼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2018년에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오인영 고려대 역사연구소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여러 각도에서 인권 이야기들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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