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생태공원' 생태축 지형·식생복원 추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06 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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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내년 도시생태축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 郡, 사업비 60억 확보
2023년 완공··· 1131종 야생 동식물 서식처 조성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2년도 환경부가 주관하는 ‘도시생태축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원(국비 70%ㆍ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와 개발 확장으로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 수 감소 또는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복원을 추진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자생ㆍ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전국 시ㆍ군 중 군을 포함한 7개 시ㆍ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5월 강진읍 남포리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 6만2857㎡에 지형복원 및 식생복원, 서식처(은신처 등) 기반마련, 자연환경ㆍ이용시설 조성 등을 위해 사업을 신청하고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올해 12월까지 사전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강진읍 보은산과 강진천을 따라 강진만 생태공원으로 연결되는 생태축의 지형복원 및 식생복원 등을 통해 강진만에 서식하고 있는 1131종의 야생동식물의 은신처 및 서식처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만 갈대밭은 천연기념물 큰고니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식물 10여종이 서식하는 생물자원 구역으로 우리가 보존해야 할 자원”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이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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