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없는 마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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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북아현동 사람사이돌보미들이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을 위해 마을을 돌며 우편함에 때 지난 고지서가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9월부터 주민 주도의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지원 사업'을 지역내 북아현동에서 추진한다.
구는 '고독사 없는 마을'을 목표로 2018년 같은 지역에서 진행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2018년에는 '사람사이돌보미' 주민 10명이 고시원, 임대아파트, 다세대, 다가구의 옥탑방과 반지하층 등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 131가구를 전수 조사하고 중점 관리 가구 29곳을 발굴했으며, 이들에게 공적급여와 생필품 전달 서비스를 연계했다.
올해는 사업 2기를 맞아 10명의 사람사이돌보미가 이달 중 4회의 워크숍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추가 사업 내용과 구체적 실행 방안들을 구상할 계획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내 곳곳의 다중집합장소에 파라솔과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 홍보와 함께 복지서비스까지 안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사람사이돌보미외에도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복지관 관계 직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발생 연령층이 확대되는 고독사는 민관이 함께 대처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북아현동 사람사이돌보미 분들의 활약이 고독사 예방의 희망 사례로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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