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일 고양시,백양중학교와 「백양중학교 미사용 합숙소」에 대하여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정현 경기도의회 의원과 김효금 고양시의회 의원, 박소정 고양시의회 의원도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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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
백양중학교 합숙소는 2003년 8월 설치되어 축구부의 합숙소로 이용되다가 2013년 11월 축구부가 해체된 이후부터 미사용되어, 화정2동 주민들로부터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간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에 대한 관련법령의 미비한 점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시행(2021. 3. 25.)과 교육부에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가이드라인」(2021. 4. 7.)이 안내됨에 따라 문제점들이 해소되어 탄력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 백양중학교는 「백양중학교 미사용 합숙소」를 학생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사항에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고양교육지원청과 백양중학교는 부지와 시설에 대한 무상사용을 제공하고, 고양시는 리모델링 공사·운영·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기로 하였다.
이날 서동연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백양중학교 미사용 합숙소 학교시설복합화」사업추진을 계기로 학교시설 공유에 대한 오해와 염려를 해소하고, 학교가 지역사회 공동체 생활의 구심점으로써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속적으로 교육지원청·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유휴 학교시설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적극 개발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및 시 관계자는 “「백양중학교 미사용 합숙소 학교시설복합화」사업추진에 대하여 기본 합의가 이루어진 만큼 이후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와 지역 공동체에게 적합한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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