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도서관 동북권 분관 유치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5 13: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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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방학역 부근에 ‘서울도서관 동북권 분관’을 유치하게 됐다.

 

구는 서울시의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계획에 따라 방학역 부근이 도서관 동북권 분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8년 5월 ‘도서관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25년까지 서울도서관의 기능을 수행할 서울도서관 분관을 권역별(동북권·동남권·서남권·서북권·도심권)로 5개 확충을 주요 골자로 한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계획을 추진해왔다.

 

이에따라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내 도서관 수와 규모, 접근 편의성, 문화·공공시설과의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북권 분관을 도봉구에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도서관 동북권 분관은 현재 도봉청소년독서실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에 위치하게 되며, 방학역과 가깝고 주요 버스노선 15개가 지나는 정류장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인근에 건립 예정인 창동 서울아레나 복합공연장과 서울 동북권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방학동 동북권 청년 혁신파크 등의 문화예술 공공시설과 연계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구는 현재 서울시 평균 대비 도서관 연면적이 다소 부족한 상황으로 전체 25개 자치구 중 18위로 20% 이상 낮은 만큼 이번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이 지역의 부족한 독서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의 다양한 인문학적 자원을 서울시와 서로 협력해 서울도서관을 ‘인문·사회과학 전문 도서관’으로 만드는 데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건립 중인 쌍문3동 구립도서관과 오는 9월 착공 예정인 도봉1동 공공구립도서관에 이번에 유치하게 된 서울도서관 분관이 방학동에 갖춰지면 주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책 읽는 마을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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