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 10개 시-군 ‘DMZ특별연합’ 추진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14 15: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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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특별지자체 설치안건 제출··· 2023년 구성 목표
동서평화고속도로·접경지역 남북교류사업 활성화 박차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을 비롯한 접경지역 10개 기초자치단체가 ‘DMZ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한다.


접경지역 시장ㆍ군수협의회는 13일 인천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DMZ특별연합 추진 등 주요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날 접경지역 시장ㆍ군수협의회 소속 10개 시ㆍ군 단체장은 상반기 주요 심의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하반기 정기회의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회의에서 DMZ특별연합 설치 안건을 제출했다.

이는 2020년 12월9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ㆍ운영 근거가 구체화함에 따른 제안이다.

김 군수는 접경지역의 주요 과제인 DMZ 일원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DMZ 탄소중립도시 지정 추진 등을 언급하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특수한 행정사무를 처리하거나 행정사무의 공동처리를 위해 설치되는 자치단체다.

협의회는 2022년 1월부터 특별지자체 구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한 뒤 지방의회 의결과 행정안전부 규약 승인 과정 등을 거쳐 2023년 DMZ특별연합을 구성할 예정이다.

군은 DMZ특별연합이 구성되면 접경지역 광역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은 물론 중앙정부의 행ㆍ재정 지원을 통해 동서 평화고속도로 추진 사업과 접경지역 남북교류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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