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220원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18 15: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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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0.7% 인상 [수원=임종인 기자] 2022년 경기 수원시 생활임금이 1만22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160원)보다 11.6% 많은 액수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서면으로 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1만150원)보다 0.7% 상승한 1만220원으로 결정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3만 598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2022년도 생활임금은 2022년 1월1일~12월31일 적용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이다.

시는 ‘착한 가게 플러스 사업장’(생활임금 지급 사업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생활임금 홍보 캠페인 등을 펼쳐 생활임금을 민간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임금”이라며 “생활임금이 많은 민간 업체·기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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