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내 이촌동 현대아파트가 구의 첫 리모델링 아파트가 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촌동 현대아파트는 1974년 12월 준공된 이후 2006년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인가가 났으며, 2017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사전자문 및 경관심의,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에따라 구는 2018년 말 조합에 주택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어 지난 2~7월 조합에 서류 보완 요청 및 관계부서 협의 등의 제반절차를 이어왔다.
그 결과 구는 지난 16일 서울시보를 통해 이촌동 현대아파트(이촌동 301-160번지 외 2필지)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3만7638㎡(대지면적 3만6675.37㎡, 공공공지 962.63㎡)의 면적에 수평 및 별동 증축을 거쳐 기존 8개동 653가구(상가 59개)에서 9개동 750가구(상가 59개)로 총 97가구가 늘어난다.
건물 규모도 연면적 9만2661㎡(지하 1층, 지상 12~15층)에서 15만7352㎡(지하2층, 지상 12~25층)로 70%가량 커진다. 건폐율은 19.48%에서 32.25%, 용적률은 230.96%에서 308.36%로 각각 상향될 예정이다.
가구별로는 기존 29평형(210가구), 36평형(105가구), 38평형(60가구), 42평형(66가구), 44평형(144가구), 52평형(44가구), 54평형(24가구)이 각각 34·41·41·51·51·63·64평형으로 확장된다.
또한 증가한 97가구는 36평형(24가구), 38평형(24가구), 43평형(31가구), 45평형(17가구), 73평형(1가구)으로 나눠 일반분양이 이뤄진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르면 오는 2020년 3월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0년 9월 착공을 시작해 2023년 5월 준공(공사기간 32개월) 예정이며,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준공 후 45년이 지난 이촌동 현대아파트가 용산의 첫 리모델링 아파트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구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모델링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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