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후변화대응 10년 청사진 만든다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23 16: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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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
배출전망치 추산해 전략 제시
年 단위 부문별 로드맵 설정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문종 제2부시장 주재로 ‘제3차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제3차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통해 오는 2022~2031년 10년간 시 기후변화 대응 방향과 전략을 제시한다. (재)수원시정연구원이 진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2022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3차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은 ▲온실가스 배출현황 분석, 배출전망치(BAU) 추정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부문·연도별 수원형 감축 이행 방안 마련 ▲2050 탄소중립 비전·기후변화 적응 전략 제시등으로 구성됐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바탕으로 앞으로 발생할 온실가스양을 예측하고, 인구·GDP(국내 총생산)·유가·산업구조·에너지 소비 등 다양한 인자를 고려해 부문별 배출량을 추산한다.

또 현황분석 결과와 기존 연구 등을 종합해 실천 가능한 비전·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2~2031년 연 단위로 부문별 이행로드맵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감축을 이행할 수 있도록 단기·중기·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국가 장기저탄소발전전략’과 같은 총 7개 부문으로 구분해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문종 제2부시장과 이승훈 안양대학교 교수 등 자문위원, (재)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박사·강은하 박사 등이 참석했다.

유 부시장은 “제3차 수원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서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탄소중립 비전과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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