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8~21일 안산 여기로서 스탬프 투어 행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04 17: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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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여성친화 테마길 스탬프 투어 포스터.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지역내 안산(鞍山)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女記路)'에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 길은 2017년 구와 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가 민관 협력으로 조성했으며, 안산자락길 내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북카페 쉼터'까지 약 2km에 이른다.

여기로란 명칭은 조성 당시 주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는데, '여성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길 이름처럼 구는 이 구간내 8개 지점에 역사 속 여성, 구와 관련 있는 여성 등의 내용으로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설치해 놓았다.

각 주제는 ▲서대문 '여기로' ▲역사 속 여성인물 ▲여성 독립운동가의 수가 적은 이유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슬픈 우리의 역사 '위안부' ▲양성평등의 길을 연 '이태영'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박완서' ▲퀴즈로 풀어보는 여성의 역사 등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 실행(챌린지→여성친화테마길)한 뒤 위치를 활성화시키고 이 구간을 걸으면 스토리보드가 설치된 8개 지점을 지날 때마다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구는 스탬프 8개를 모두 모아 챌린지를 달성한 참여자들 가운데 오는 24일 이후 4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중 6회(화 오전 10시, 목·토 오후 2시)에 걸쳐 '주민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여기로 투어'도 마련된다.

2시간가량 소요되는데, 매회 2∼8명의 참여자들이 각 지점에서 해설사로부터 해당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가 역사 속 여성에 대한 지식을 더하고 자연 속에서 가을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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