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 재생·편의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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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 대상지 위치도.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성수동2가 277-28번지 일대 57만8619㎡의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고 계획수립 용역착수 이후 11년 만의 결과다.
이에 따라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내에서는 정보통신(IT)산업과 연구개발업(R&D)과 같은 첨단산업 권장업종과 공개공지를 같이 계획하면 용적률은 최대 560%, 높이는 최대 84~120m까지 완화 받아 규모있는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시 준공업지역 중에서 용적률과 높이 완화량을 이렇게까지 최대로 적용한 지역은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가 유일하다.
아울러 지역내 종사자 수에 비해 부족한 병·의원, 운동시설, 음식점 등 종사자 편의시설을 저층부 가로활성화 용도로 권장하고 있으며, 업무시설·공장·자동차관련시설에 대해는 부설주차장을 법정주차대수의 120~150%까지 확보되도록 했다.
이밖에 전면공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산업생활권 환경개선 방안 등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준공업지역의 건축법과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따른 용적률 특례 완화 적용은 최대 480% 내로 제한됐으나, 성수IT 지역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권장업종 확보, 공개공지 설치, 공공시설 기부채납 시 최대 800%까지 용적률이 적용됨에 따라 첨단산업을 효과적으로 유치하여 노후화된 산업시설 재생 및 규모 있는 개발을 촉진하고, 다양한 공개공간 조성과 산업종사자 편의시설 도입을 통해 기존 성수지역과 더불어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성수동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한 신성장 4차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제특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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