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3종 시설물 지정고시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29개 시설물(3만9106.39㎡)에 대해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은 총 134곳이며,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교육연구시설 1곳, 숙박시설 7곳, 종교시설 20곳, 의료시설 1곳으로 모두 29곳이다.
제3종 시설물은 제1ㆍ2종 시설물외의 시설물 중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토목분야 시설물(터널ㆍ육교ㆍ옹벽 등),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건축분야 시설물(일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ㆍ문화 및 집회시설ㆍ종교시설ㆍ의료시설ㆍ위락시설ㆍ숙박시설 등)이다.
실태조사는 10월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3일까지는 건축물 설계도면 등 자료를 검토했으며, 16일부터 시설물의 외관조사를 기본으로,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 상태를 판정한다.
실태조사 중 마감재 등으로 육안점검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물 관리주체와 협의해 재료시험 및 비파괴 시험 등을 통해 안전 상태를 판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물 실태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양호, 주의관찰로 판정된 경우 2~3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시설물을 관리한다.
지정검토로 판정된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는데 이 경우 시설물의 관리주체는 정기적으로 정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11월 말까지 제3종 시설물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12월31일까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조사 결과를 등록할 예정이다.
이성용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로 체계적인 시설물 지정?관리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시설물의 효용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1종 시설물 31곳, 제2종 835곳, 제3종 83곳 총 949곳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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