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역 주변 횡단보도 3곳에 무단횡단 방지 '로고젝터' 설치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13 15: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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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역 주변 횡단보도에 설치한 로고젝터로 투영한 무단횡단 방지 문구.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최근 보행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수원역 주변 횡단보도 3곳에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를 투영하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로고젝터가 설치된 곳은 ▲육교사거리 ▲수원역 9번 출구 앞 ▲우리은행(팔달구 매산로 25) 앞 횡단보도 등 3곳으로, 보행자 대기 공간 6곳(양방향)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야간에 로고젝터를 이용해 '무단횡단 그만!', '무단횡단 하지마세요.', '도로 위 무법자 무단횡단' 등 문구와 이미지 등을 원색으로 투영한다.

앞서 시와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함께 현장 검토를 하고,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횡단보도 3곳을 로고젝터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로고젝터가 설치된 횡단보도 3곳 주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69건이다.

특히 국도 42호선, 국도 43호선, 덕영대로가 교차하는 수원역 일원은 1일 이동 인구 20만명, 통행 차량은 4만5000대에 이른다.

조두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수원시에 로고젝터 설치를 요청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로고젝터 덕분에 보행자가 한결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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