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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천 예술제 포스터.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문화원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 15일부터 양재천 산책길(영동1교~영동2교 구간)에서 ‘양재천 예술제’를 연다.
오는 11월4일까지 개최되는 ‘양재천 예술제’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생기 넘치는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대형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야외조각전’을 비롯해 양재천을 산책하는 주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미술제’와 ▲‘디카시 공모전’으로 구성됐다.
먼저, 15일~11월2일 진행되는 ‘야외조각전’은 김영원, 신은숙, 정원경 등 19명의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어 양재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양재천의 가을’을 주제로 한 비대면 공모전 ‘온라인 미술제’와 ‘디카시 공모전’도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 미술제’는 자유그림 공모로 일반부, 학생부를 대상으로 14일~11월2일 20일간 진행된다.
또,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인 ‘디카시’ 공모전’은 주민들이 양재천을 산책하며 촬영한 사진과 함께 5행 이내의 시적인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다음달 1~14일 진행된다. 작품은 1인당 3개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뒤편 야외주차장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예술마당 및 양재음악산책길에서 음악을 주제로 한 조각전 ‘서초문화원 문화축전’도 진행되며, 양재음악산책길에는 평일에 ‘정오의 클래식 음악여행’이 송출되어 조각 작품과 클래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박기현 서초문화원장은 “‘양재천 예술제’는 방역과 안전관리에도 집중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양재천 예술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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