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최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10억원의 추경예산 편성안을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안과 추경 예산안을 긴급하게 구 의회에 제출한 것은 일본 수출 규제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고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구가 제출한 조례 개정안과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개회되는 제233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이 최종 의결되면 특히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이에 따라 구는 조례를 근거로 10억원의 재정을 긴급 투입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비용과 상호·상표 변경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구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내 기업들의 피해 보호를 위해 37억원 규모인 '중소기업육성기금'과 143억원의 '특별신용보증' 자금을 각각 1.5%, 2.5~3% 대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200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왔다.
올해는 오는 11월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로 파견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은 일본수출 규제 피해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일본 수출규제 뿐만 아니라 최근 국가 간 분쟁, 남북관계 등으로 인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구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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