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방역대책 강구에 나섰다.
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국(소)장 및 공단과 문화재단, 미래일자리주식회사의 산하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영상회의는 추석 이후 구 평균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2배 이상 급증한다는 높은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구 및 산하기관의 방역대책을 사전 점검해 만일의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민 안전을 위한 방역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확진자 이송, 자가격리 관리, 역학조사 운영 등 주요 조치 사항들에 대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대응책 마련을 주요 현안으로 삼았다.
우선 역학조사 및 자가격리자 전담모니터링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급증하는 확진자로 이송 대기 기간이 늘어나는 경우를 대비해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심리·물리적인 여러 요소들에 대한 조치 방안도 강구하고 원활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 연장 여부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자가격리가 2000명 이상 발생 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치료센터의 병상 여유가 있는 자치구와 사전 협의를 거치는 등 추가 병상도 적극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구 전 부서와 산하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체육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 활동과 더불어 현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방역 관리체계 강화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는 전국 최초 모바일 전자명부와 코로나19 검사 실시간 대기안내시스템 도입과 필수노동자 지원 등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추진의 원동력이 코로나19로부터 구민안전 지키기에서 비롯된 만큼 앞으로도 발빠른 행보로 구민들의 안전과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1년 반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구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방역에 참여하고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면밀한 방역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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