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후곡 학원가 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05 23: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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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시인성 강화 시설물 보강 설치

[고양=이기홍 기자] 일산서부경찰서는 10월 30일 고양시 철도교통과와 협업하여 일산로 후곡학원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약 3억4천만원 상당의 야간 시인성을 강화시키는 시설물을 보강하여 전반적인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사망·상해시 처벌 규정 신설 등 ‘민식이법’ 시행으로 안전조치가 강화되었음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지속 발생하며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 (일산서부 보호구역 교통사고건수) '17년 3건→'18년 2건→'19년 3건→'20년 6건


특히 해당 일산로 후곡 학원가 어린이보호구역은 학원들이 많이 밀집되어있어 다른 보호구역에 비해 야간에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보행자가 많아 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했다.


먼저, 위 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가 아닌 학원가에 지정된 보호구역이다 보니 주민들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호구역 ▲시종점 발광형 통합표지판 8개소를 설치하여 보호구역의 시작과 종점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고, ▲주정차 금지·보행자 주의 발광형 표지판 24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가시성을 강화시킨 안전시설물을 보강하였고, 또한 보행자 이동이 많은 주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운전자에게 횡단보도임을 명확히 인지시켜주는 ▲활주로형 횡단보도 8개소, 휴대폰만 보고 길을 걸어가는 스몸비족 보행자를 위한 ▲바닥형 보행신호등 4개소 등을 전방위적으로 설치하여 안전조치를 극대화하였다.

 

▲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일산로 후곡 학원가 보호구역은 야간 보행자가 많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구역이었는데, 이번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보행자뿐 아니라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희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곳곳을 세밀하게 살펴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10월 21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이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주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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