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슬기로운 요리 가사 교실’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13 1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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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요리 가사 교실에 참여한 노인들의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65세 이상 남자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요리 가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평소 요리를 접해 볼 기회가 없었던 남자 노인에게 맞춤식 요리 및 가사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가사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상반기 총 5회 특강으로 시작했으나, 수강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운영하게 됐다.

 

오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상반기 슬기로운 요리 가사 교실 수강생은 70~80대 남성으로 연세가 많지만, 우리나라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남성들도 요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식 변화와 함께 요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적극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도 요리의 기본인 식자재 고르는 요령, 재료 다듬기, 조리 기구 다루는 방법 등의 기초 이론과 평소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일품 요리를 만들어 보고 가정 내 청소기,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가전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6일 실시된 첫 날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조리 기구 다루는 법과 재료 손질법 등 기본 이론을 학습하고 밥하기, 된장찌개, 마늘쫑 볶음 요리를 실습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교육 장소내 취식은 금지하고 완성된 요리는 포장해 간다.

 

정원오 구청장은 “요즘 시대에 남자 어르신들도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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