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오징어 게임 패러디한 치매 예방 교실 ‘할징어 게임’ 운영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05 23: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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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놀이로 노인 향수 자극, 신체 활동 증진으로 치매 예방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1월 한 달간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래 놀이를 통한 치매예방 교실 ‘할징어 게임’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활동이 줄어든 노인의 치매 발병 심화를 예방하기 위해 ‘할징어 게임(우리 할매 할배 오징어 게임)’을 기획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할징어 게임’은 11월 2일 개강해 11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실뜨기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 2회 8회기로 4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단합을 유도하기 위해 단체복도 제공된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 어울리니 행복하고 벌써부터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웃어 본 것은 오랜만”, “어깨도 허리도 아프지만 마음만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할징어 게임’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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