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팔순청춘들의 가을운동회… 27일 ‘건강노익장 대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10 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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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근린공원서 개최
체력·기억력·팔씨름·재능 등
개인·단체 혼용 7개부문 진행
 ▲지난해 열린 구로구 건강노익장대회에 참가한 노인들이 팔씨름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27일 고척근린공원서 ‘제6회 구로 건강노익장 대회’를 개최한다.  

 

구로 건강노익장 대회는 ‘나이 많은 9명의 노인이 장수했다’는 ‘구로(九老)’ 지명의 의미를 살려 지역 노인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활동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대회는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며, 10일 현재 접수 최고령자는 88세다.
 
경기는 개인 3부문, 단체 3부문, 혼용 1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부문에서는 ▲기초체력과 근기능, 형평성,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체력노익장 ▲건전 치아 개수, 치주 건강 상태 등을 보는 건치노익장 ▲제한된 시간 내에 사물 이름 말하기, 구슬퍼즐 맞추기, 단어목록 기억, 길 만들기 등을 겨루는 기억력노익장 등이 펼쳐진다.

단체 부문에서는 동별 1팀씩 총 15팀이 출전해 팔씨름, 훌라후프, 다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인다.

혼용 부문에서는 노인들의 춤, 악기, 노래, 특기 등 특별한 재능을 발표하는 재능노익장이 마련된다.

구는 투호, 제기차기, 맞춤형 구강상담, 치매선별검사, 스마트 토이로봇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한편 건강노익장 대회 시작에 앞서 ‘제23회 노인의 날(10월2일) 기념식’도 개최된다. 기념식은 모범노인, 노인 복지 기여자, 모범 경로당,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명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구로 노익장 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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