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역ㆍ계층별로 골고루 지지받고 있어”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캠프의 정성호 의원이 16일 추석 연휴 이후 실시될 호남 지역 경선과 관련, “본선 경쟁력을 중심으로 확장성 있는 이재명 후보를 더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명 캠프에서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이날 오전 bbs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호남의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은 정치의식이나 정치수준이 굉장히 높은데 그 분들이 결국 누가 확장력이 더 크냐, 누가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냐 하는 기준으로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후보가 현재 여러 여론조사를 봐도 지역이나 계층, 세대별로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확장력과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개혁성이 강한 민주당의 지지자들도 결국 본선에서 이길 분이 누구냐, 어떤 후보가 본선 경쟁력이 크냐 하는 기준으로 판단히기 때문에 결국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또 원팀으로 만드는 구심력이 강한 후보인 이재명 지사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그는 최근 정세균 전 총리의 후보직 사퇴와 관련해서는 “정 전 총리는 민주당의 상징과 같은 분이고 당의 정통성을 갖고 있는 분인데 안타깝다”라며 “다만 그 분의 지지자들도 가장 갈망하는 게 민주당 중심의 정권 재창출이고, 정 전 총리께서도 민주당이 하나가 돼야 정권 재창출이 된다는 걸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정 전 총리를 지지했던 분들도 역시 본선 경쟁력을 중심으로 해서 확장성 있는 이재명 후보를 더 지지하지 않겠는가”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최근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관련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 10년 동안 검찰, 경찰, 야당 등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지만 성남시에서 어떠한 특혜나 부정행위가 없었다는 게 드러났다”며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이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도 이게 문제가 되고 아무런 혐의가 없는 게 드러났는데 다시 문제가 된다는 게 상당히 정략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민간 개발을 공영 개발로 전환해서 성남시가 관여해 5500억원이 넘는 개발 이익을 환수했고 성남시민을 위해 썼다. 모범 사례가 돼야 할 사안”이라며 “거기 참여했던 민간 투자자들의 내부 이익 배분 문제를 갖고 문제 삼는다는 건 전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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