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09억 규모 '노원사랑상품권' 3차 추가 발행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11 1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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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3일 109억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노원사랑상품권은 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모바일 상품권으로,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 2월 발행한 1차 상품권 180억원은 당월에, 7월에 발행한 2차 상품권 110억원은 당일에 판매가 완료된 만큼 이번에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으로 구성됐으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0종의 제로페이 앱을 설치한 후 구매할 수 있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총 200만원까지 보유가 가능하고 상품권 권면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상품권 구입 시 30%의 소득공제와 함께 10%의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1·2차 판매와 동일한 할인율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와 주민들의 높은 기대감 등을 고려해 자체 재원 구비 1.5%를 부담해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사용방법은 간편 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사용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해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구매한 상품권은 구에 위치한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1만2575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소상공인 지원 취지로 발행하는 만큼 대형마트와 사행성 업종, 연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직영점(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은 사용이 제한된다.

구는 상품권 구매 및 사용 전에 상품권 이용불가 업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당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노원사랑상품권은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소비 진작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화폐를 이용한 현명한 소비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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