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악양둑방길·악양생태공원 |
[함안=최성일 기자] 함안군은 악양둑방길과 악양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편의 증진 및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부교’와 ‘처녀뱃사공 줄배’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악양둑방길과 노을 및 핑크뮬리로 유명한 악양생태공원이 국내 대표 생태여행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악양 일대의 방문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함안군은 10월 한 달 간 악양둑방길과 악양생태공원의 악양루를 잇는 길이 70m, 너비 4m의 부교를 설치·운영한다. 부교 진입은 악양둑방길 제2주차장인 ‘악양 다목적광장’을 통해 할 수 있다.
부교를 이용하면 도보로 15분 이내 악양둑방길에서 악양생태공원까지 도달할 수 있다. 다만, 하천 둔치와 악양루로 오르는 계단의 경사로 인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의 통행은 제한된다.
같은 기간 악양생태공원 내 생태연못에서는 옛 악양나루의 처녀뱃사공이 된 듯 줄배에 탑승해 볼 수 있다. 처녀뱃사공 줄배는 10월 한 달 간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체험요금은 1인당 2000원으로, 생태연못 선착장에서 현장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남강을 가로질러 악양루를 향해 뻗은 부교를 건너는 것과 악양생태공원의 연못을 줄배로 건너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코로나19로 쌓인 우울감을 떨쳐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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