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마을극장 흰 고무신서 즐기는 수묵 전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0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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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월 초까지 마을극장 흰 고무신 모두의 갤러리에서 ‘여기인(如其人)’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기인은 ‘그 사람됨과 같다’는 의미로, 작품이 그 작가의 사람됨을 드러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작가 황원정과 한국화가 김종렬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묵으로 담담하게 담아낸 작품은 절제와 검소의 삶을 추구하고, 자연 가까이서 맑은 정신을 지향했던 우리 선조들의 기백을 관객들과 나누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는 수목 풍경화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전시장으로 떠나는 짧은 휴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극장 흰고무신의 모두의 갤러리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바쁘게 살아가는 주민들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옛 선조들의 마음과 자세를 배울 수 있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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