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4곳 운영 나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0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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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근노인복지센터 무더위쉼터에 주민들이 모여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성동책마루를 비롯한 4곳을 24시간 무더위쉼터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로 개방된 곳은 ▲성동책마루(성동구청) ▲독서당책마루(금호4가 독서당인문아카데미) ▲성수책마루(성수1가 성수아트홀) ▲사근동노인복지센터(사근동 주민센터 2층) 등이다.

구는 기상상황에 따라 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쉼터에서는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가동되며, 발포 매트, 베개, 이불 등의 편의물품과 출출함을 달래주기 위한 다과 등이 준비돼 있다.

무더위쉼터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사근동노인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무더위쉼터 운영에 맞춰 오는 16일까지 ‘사근정자로 밤마실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운영되며, ‘치외법권’을 비롯한 5회에 걸친 영화상영과 한국무용 공연, 작은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빵과 음료, 강냉이 등 간식도 제공된다.

성동책마루에서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에 ‘성동 책마루와 함께하는 정오의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지난 5월부터 폭염대책종합상황실을 꾸려 248곳의 무더위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자율방재단을 통해 7월부터 무더위쉼터 전수점검을 실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개방하는 무더위쉼터가 일반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열대야에 냉방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더위도 피하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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