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태풍 대비 공사장 및 안전취약시설 점검 나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0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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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산동 공동주택 재건축 공사현장.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중·대형 건축공사장 50곳과 안전취약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오는 14일까지 태풍 등 급변하는 기상변화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건강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2000m² 이상의 중·대형 건축공사장에는 현장 안전 책임자와 담당자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전취약시설인 C·D·E 등급 제3종 시설물 6곳과 특정관리 시설물 4곳을 대상으로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하고 있다.

중·대형 공사장 점검사항은 ▲폭염대비 건설 현장 행동요령 준수 ▲건설 사업장 휴식시간제 운영 ▲공사장내 근로자 쉼터 운영 ▲건설장비 정비 상태 ▲인근 주택 및 보행자 안전 관리 등이다.

안전취약시설 대상으로는 ▲지반·건축물·주택사면의 침하, 부식, 누수 ▲시설물의 구조부 균열, 변형 등 재난 위험요소 파악 ▲위험요인 진행사항 및 보수·보강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해요소를 사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발견될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연일 땀을 흘려가며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매우 크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사고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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