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 완료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0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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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부터 운영 시작
▲ 새롭게 리모델링 된 구 치매안심센터 내부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 치매안심센터(구청 지하1·2층 소재)를 새롭게 단장하고 12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센터 리모델링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센터를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구는 노후화 된 센터에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 및 운영물품 교체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초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센터 면적이 기존 500㎡에서 575㎡로 늘어났다.

새롭게 단장된 센터내에는 노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강의실 공간을 확장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노인들이 검진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고자 센터내 검진실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렸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 기존 통계실로 쓰던 공간에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고 정보교환도 할 수 있도록 '치매가족 힐링카페'를 신설했다.
특히 센터에서 사용하는 노후 물품도 전면 교체했다.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사무용 전산장비, 프로그램 운영 물품, 승합차량 등의 구입에 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또한 늘어나는 치매환자 수요에 따라 전문 인력 3명을 충원해 전문의·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등 19명이 센터에서 함께 일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체계적인 치매 관리와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용산구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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