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등축제 13일 막올려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10 13: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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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물들이는 빛과 선율의 향연
방학천서 전통등 73점 선봬
축하공연·체험프로도 다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3~20일 8일간 방학천에서 ‘제7회 도봉구 등축제’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매년 가을밤 아름다운 불빛과 음악들로 채워지는 등축제는 올해 ‘빛과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주제로 전통의 등과 LED조명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들이 방학천을 화려하게 밝힌다.

특히 구는 구를 상징하는 학과 둘리와 친구들을 비롯해 구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어가행렬과 십이지신 캐릭터, 생태 동물, 물고기 모양의 등 등 총 73점의 등을 선보인다.

세부적으로 이번 등축제는 13일 오후 7시 ‘평양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개막 점등식을 진행함으로써 본격적인 등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점등식 후에는 인기가수 김범룡과 배우 겸 가수 안계범의 공연무대가 펼쳐지며, 14일부터는 매일 오후 7시30분~8시30분 밸리스타니아 키즈 밸리&스위트걸, 도봉구 청소년 댄스 동아리, 뮤럽, 선궁전통예술원, 디딤소리, 메트오페라 합창단, 엘페라, 거리예술가 등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대중가요와 국악, 클래식, K-POP 댄스, 퓨전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다.

18일에는 지역내 기획사의 후원으로 인기가수 전영록과 위일청이 출연하여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체험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해 졌다. 먼저 지역내 예술가 10여팀이 매일 오후 6시~9시30분 한지공예와 캘리그라피 체험, LED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소중한 추억과 소원을 담기 위해 소원지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는 올해 등축제를 더욱 빛내기 위해 방학천 전면에 LED 조명을 전시해 더욱 화려하고 따뜻한 방학천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 등축제는 올해 7회 맞이했고, 매년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축제”라며 “깊어가는 가을밤 빛으로 물든 방학천에서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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